Cyworld、「Happy Click」9月本格サービス

7月25日のE-dairyの記事。
気になってたのでアップ。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싸이월드가 지난 5월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로 선보인 `해피클릭`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오는 9월 해피클릭을 본격 서비스한다.

해피클릭은 개인의 공간인 미니홈피에 동영상과 텍스트 광고를 삽입하는 광고 형태로, 미니홈피 사용자가 미니룸에 공개된 광고를 클릭하면 사이버 머니인 도토리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해피클릭은 구글의 애드센스라는 광고 형태와 유사하나, 해피클릭은 미니홈피 주인만이 광고를 볼 수 있고, 관심이 있는 카테고리의 광고만 선택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된 해피클릭 1차 테스트에는 40여개 기업이 광고주로 참여하고 7만명의 싸이월드 회원이 참여했다.

1차 참여 회원 중 4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향후 해피클릭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겠다는 응답은 전체의 94%였으며, 광고주 대상 설문에서도 90%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싸이월드는 7월20일부터 2차 테스트를 진행, 참여자 수를 20만명으로 확대했다. 이번 2차 테스트에는 고객들이 광고 카테고리를 관심사 위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동영상 광고 콘텐트 질도 높였다는 것이 싸이월드 측 설명이다.

싸이월드는 오는 9월 해피클릭을 원하는 기업을 모두 광고주로 등록하고, 싸이월드 1700만 회원 중 원하는 회원은 해피클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싸이월드 관계자는 "해피클릭은 원하는 광고를 개인이 직접 선택하고 도토리를 받을 수 있는 고객 수익 나눔형의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배너광고와 키워드 검색 광고로 인식되는 인터넷 비즈니스 시장에 도토리를 통한 디지털아이템 판매와 미니홈피가 결합한 독특한 수익모델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